[일요신문] 전북대학교는 22일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통해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 생활관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지어질 생활관은 지하 1층, 지상 12층에 총 면적 1만832㎡ 규모로 6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총 사업비는 162억원이 투입되며, 2017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 <전북대 제공>
[일요신문] 전북대학교는 22일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통해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 생활관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이날 생활관 신축 현장에서 이남호 총장과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새로 지어질 생활관은 지하 1층, 지상 12층에 총 면적 1만832㎡ 규모로 6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총 사업비는 162억원이 투입되며, 2017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생활관 신축으로 전북대는 모두 5천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신축되는 생활관은 2인실 208실을 비롯해 1인실 4실, 그리고 레지덴셜칼리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거실이 더해진 6인실이 30실이 도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이 총장의 공약 사업인 기숙형 교육(레지덴셜칼리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더욱 내실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북대는 설명했다.
이 총장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5천여명을 생활관에 수용할 수 있게 돼 레지덴셜칼리지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다”며 “생활관이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