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전 부서(34개)를 비롯해 16개 동주민센터, 용산구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약 1,300여명이 참여하며 업무시간 종료 후 방문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지역 내 총 7개 시장이 대상으로 전통시장의 고른 활성화를 위해 부서별, 동주민센터별로 지정한 시장을 방문하게 된다. 동주민센터의 경우 인근의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시장은 이촌종합시장, 만리시장, 보광시장, 후암시장, 용문·용문종합시장, 신흥시장, 이태원제일시장 이다.
이촌종합시장에는 재정경제국, 이촌1동, 이촌2동, 서빙고동이 만리시장에는 주민생활지원국, 청파동, 효창동이 보광시장에는 도시관리국, 보광동, 한남동, 이태원1동이 후암시장에는 안전건설교통국, 후암동, 남영동이 용문·용문종합시장에는 보건소 일부, 행정지원국 일부, 시설관리공단, 용문동, 원효1동, 원효2동, 한강로동이 신흥시장에는 행정지원국 일부, 용산2가동이 이태원제일시장에는 보건소 일부, 이태원2동이 참여한다.
한편,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 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추진한 것은 물론 월별, 분기별로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을 통해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의 후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