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3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JB Card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세 번째 공연 ‘아퀴, 타(打을) 다(Da)‘를 열었다. <전북은행 제공>
[일요신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3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JB Card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세 번째 공연 ‘아퀴, 타(打을) 다(Da)‘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경쾌한 퓨전난타 공연을 선보인 ‘아퀴’는 순수 전통 타악기 전공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타악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전통 사물놀이 가락을 기반으로 한 타악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재미와 흥을 선사하여 긴 여운을 남겼다는 평을 얻었다.
특히, 관객이 무대에 올라가 북을 치는 등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하는 구성을 통해 공연시간 70분 동안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문화공연 접근성이 취약한 신체․지적장애인들과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흥겨운 난타에 환호성을 지르며 즐겁게 공연을 즐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고 전북은행은 설명했다.
공연 관람 후 김은정씨는 “공연을 보면서 스트레스가 확 풀려 정말 신이 났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에서 도민들을 위한 무료 문화공연 관람기회를 확대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JB card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소외계층에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8월, 9월, 12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개최하고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사회공헌부 (전화 063-250-7496, 7154)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