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및 진입도로 소독위해 NH방역지원단, 공동방제단 풀가동
전북농협은 이날 김제용지 양계 밀집지역에서 NH농협방역지원단과 농협사료 등 33개 공동방제단을 풀가동해 양계사 외부와 진입도로에서 특별방역 차량을 동원해 소독을 실시했다.
아울러 귀성객 대상을 겨냥해 각 축협에 AI관련 프랑카드를 설치하고 AI방역에 동참해 줄 것도 당부했다.
또 전북농협은 AI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축협별로 매주 특별방역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축산농가와 축산사업장과 공동으로 철저한 차단방역활동을 통해 구제역과 AI같은 악성 가축질병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이뿐 아니다. 전북농협은 악성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해 도내에 3개소의 가축방역물품 비축기지도 설치운영한다.
전북농협은 이번 특별방역 기간에도 인근 2개농가 등에 방역용품(생석회 50포, 소독약 24개, 발판소독조 20개)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번 AI발생시에도 즉시 초동대응용 방역용품 생석회(3,850포)와 소독약(1,000병), 방역복 960벌 등을 긴급히 지원한 바 있다.
전북농협 공동방제단 33대의 방역차량 등을 총동원해 사전방역 활동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하기도 했다.
박태석 본부장은 “농협은 철저한 사전방역과 예찰활동을 통해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농가에서 의심축 발생시 방역기관 신고 전화번호는 가까운 축협이나 자동응답 전화번호(1588-4060)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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