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의 ‘2015년 지리산 구절초축제’ 가 28일 개막한다. 남원시는 이 축제를 ‘마을과 사람이 어우러진’이라는 주제로 지리산 남원 산내면 대정리 중기마을과 길섶 일대에서 오는 28일부터 일주일동안 연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강병무 사진작가 촬영. <남원시 제공>
[일요신문] 전북 남원시의 ‘2015년 지리산 구절초축제’ 가 28일 개막한다.
남원시는 이 축제를 ‘마을과 사람이 어우러진’이라는 주제로 지리산 남원 산내면 대정리 중기마을과 길섶 일대에서 오는 28일부터 일주일동안 연다고 26일 밝혔다.
남원넷, 지리산구절초영농조합법인, 중기마을이 주관한다.
축제가 열리는 중기마을과 지리산길섶갤러리 일대 1만 2000평에 하얗게 피어오른 구절초 꽃은 지나가는 등산객들을 구름 속을 걷고 있는 신선처럼 느껴지게 할 정도로 장관을 이룬다.
전북 남원시의 ‘2015년 지리산 구절초축제’ 가 28일 개막한다. 남원시는 이 축제를 ‘마을과 사람이 어우러진’이라는 주제로 지리산 남원 산내면 대정리 중기마을과 길섶 일대에서 오는 28일부터 일주일동안 연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강병무 사진작가 촬영. <남원시 제공>
특히 축제장은 지리산둘레길 3코스 중 매동마을에서 상황마을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한 관광객들이 산과 들을 가득 메운 구절초의 은은한 색과 향을 취해볼 수 있다.
지리산둘레길 걷기, 구절초 허브체험, 먹거리장터, 사진 콘테스트, 새들아 친구하자, 낭만 음악회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