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11월 14일 총 5회, 광주 분청사기 역사 등 이론과 도예 체험 진행
광주 분청사기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국가지정 사적(141호)인 충효동 요지와 무등산분청사기전시실, 사적 주변 민간 도예 전문가들과 연계해 진행한다.
1기와 2기는 초등학생 대상, 3기와 4기는 중학생 대상, 5기는 초중생 혼합으로 무등산 분청사기전시실, 인근 도예공방에서 진행하며 교통편은 박물관에서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먼저 무등산분청사기전시실과 가마터를 관람하고 분청사기 전문 강사의 이론 수업을 받은 후 근처 도예공방으로 이동해 견학하고 분청사기를 기법(덤벙, 귀얄기법 등)에 따라 만들 예정이다.
마지막 체험일인 11월14일에는 직접 만든 작품의 건조 상태를 확인하고, 가마에 넣고 굽는 ‘소성’ 과정을 살펴본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며, 부모를 동반해야 한다.
신청은 6일부터 광주시청 홈페이지 전자민원 통합예약신청 코너에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재료비는 1팀(2인)당 1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 (http://gjfm.gwangju.g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분청사기는 고려청자와 조선백자를 잇는 우리 민족 고유의 도자기 양식이며, 무등산은 충남 계룡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2대 산지로 알려져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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