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찬민 용인시장이 노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지원하는 등 ‘사람들의 용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한 내빈,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용인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경기도 문화의전당 국악단 등 3개팀이 기념공연과 타의 귀감이 되는 노인복지유공자 87명에 대해 용인시장상 등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날 우리 후손들이 이렇게 풍요롭고 행복하게 사는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 여러분들의 덕분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우리시에서는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 경로효친사상을 거양하고 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들의 용인’으로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찬민 시장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초연금, 노인사회활동, 경로당 운영비, 사회봉사활동 등 올해 노인복지 시책사업비로 총 1,20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