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인하대 선수단이 결단식 후 최순자 총장 및 참석인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는 6일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강원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인하대는 야구(18명), 배구(12명), 씨름(7명), 유도(7명), 배드민턴(7명), 정구(6명), 탁구(5명), 육상(6명), 수영(2명), 복싱(2명) 등 10개 종목 72명의 선수가 출전해 인천시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최순자 인하대 총장, 노순명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순자 총장은 “인하대의 대표이자 나아가 인천의 대표 선수로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지난해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배구 단체전 금메달, 여대부 육상 1600m 계주 금메달 등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한 바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