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의회는 지난 8~15일까지 8일간 신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29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안군의회 제공>
[일요신문] 전북 부안군의회는 지난 8~15일까지 8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부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29개 주요 사업장에서 이뤄졌다.
군의회는 현장에서 관련 공무원 및 공사관계자로부터 공사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타당성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임기태 의장은 신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장을 방문해 “가로수 식재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수종을 식재해 군민의 소득증대와 연계해야 한다”며 “공사 중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의원들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제시된 의견과 개선요구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요구할 방침”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오는 16일 26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부안군으로부터 제출된 부안군 불합리한 행정규제 일괄정비 조례 일부개정안 등 17건의 조례안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