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사업에는 도내 생활체육공원조성 3개소, 지방체육시설지원 28개소, 운동장 생활체육시설지원 1개소 등 총 32개소가 포함됐다.
전체 국비 1,259억 원의 13.3%이며 전년도 대비 20%가 증액된 것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번째다.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은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동고성 생활체육공원조성 등 34개소에 국비 141억 원과 지방비 192억 원이 투입돼 공사 중이다.
내년 주요사업은 밀양시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사업과 함양스포츠파크조성사업 등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민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생활권내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민정식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공공체육시설을 최대한 확충해 도민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함께 누리고 즐기는 생활체육이 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