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에 따르면 겨울나기 작물인 보리와 밀은 월동 전 잎이 5~6매가 나올 수 있도록 적정한 시기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
맥류작물은 너무 일찍 파종하면 월동 전에 어린 이삭이 생겨 얼어 죽기 쉽고 늦게 파종할 경우 어린잎이 저온에 노출되어 동해를 받기 쉬우므로 10월 31까지 파종작업이 완료돼야 한다.
부득이 파종적기를 놓쳐 늦뿌림 할 경우에는 늦어도 11월 10일까지 작업을 마쳐야 하며 파종량을 20~30%늘려 파종해야만 적정수확량 확보가 가능하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는 정부 보급종 사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일반종자를 사용할 시에는 3년마다 갱신할 것과 파종 전에는 반드시 종자정선 및 종자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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