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복버스. 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교통소외지역에 대한 따복(따뜻하고 복된)버스 시범사업에 선정돼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지난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따복버스는 총 2개 노선으로 통근형노선과 관광형노선으로 운행한다. 통근형노선은 평일 2대, 주말 1대가 삼거리슈퍼(학운5리)~김포고를 운행한다. 주요경유지로는 학운3단지, 학운4단지, 이젠산업단지, 향동사거리, 온누리병원, 검단사거리, 홈플러스(감정), 김포초교 등이다.
또한 관광형 노선은 주말만 운행하는 버스(1대)로 월곶버스공영차고지~애기봉전망대를 운행하는데 팬택입구, 마송천주교, 통진시장, 서암2리, 하성사거리, 귀전공단, 개곡리보건진료소 등을 경유한다.
따복버스의 운행으로 학운단지 내 입주 근로자와 애기봉을 찾는 이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운임요금은 성인 1250원(현금1300원), 청소년1000원(현금1100원), 어린이 630원(현금700원)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