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현대 디자인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15일 개막했다. ‘디자인 신명’을 주제로 11월 13일까지 광주 중외공원 내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35개국에서 3천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Happy LED Life’에는 80여개국에서 2천여점이 응모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파올라 안토넬리,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승효상, 이토 도요 등 국내외 디자인계의 거장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윤장현 광주시장이 15일 오후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앞 광장에서 열린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한 뒤 환영사를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