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이노비즈센터’가 오는 26일 준공된다. 북구 월출동 연구개발특구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 건설비 28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4768㎡,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이노비즈센터’가 오는 26일 준공된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3년 12월 북구 월출동 연구개발특구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 ‘광주이노비즈센터’를 착공했다.
이는 광주지역 벤처기업 창업을 촉진하고 R&D 기관을 집적화하는 전진기지로 삼기 위해서다.
‘광주이노비즈센터’는 ‘변화의 물결 위에 혁신의 배를 띄우다’라는 설계 개념을 살려 돛을 펴고 세계로 출항하려는 돛단배 형태 띄고 있다.
건설비 28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4768㎡,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돼 첨단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중순 현재 공정률 98%로 내‧외부 마감공사 중이다.
앞으로 광주연구개발특구 본부가 입주하면 지역 기업에 기술사업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 연구기관‧기업 지원기관을 연계해 지역 산업단지 개발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주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광주이노비즈센터 건립 공사가 고난도였지만 안전에 철저를 기해 한건의 사고도 없이 추진됐다”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