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15년 10월 23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극장 시네마살롱]에서 새로운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1990년 개봉해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했던 영화 빽 투 더 퓨처 2가 영화 속 배경인 2015 10월 21일 재개봉을 기념해 서울극장 시네마살롱으로 오는 10월 23일(금) 다시 만난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미래로 시간여행을 하는 빽 투 더 퓨처시리즈는 1987년 빽 투 더 퓨처, 1990년 빽 투 더 퓨처 2가 개봉, 시간여행이라는 당시에는 색다른 소재로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서울극장은 약 30년 만에 관객과의 만남을 앞둔 빽 투 더 퓨처와 빽 투 더 퓨처 2 재개봉(2015년 10월 21일)을 확정하고, 더불어 빽 투 더 퓨처 2를 시네마살롱작으로 선정하여 영화에 대한 추억과 한국 영화계의 중심이었던 서울극장에 대한 향수를 함께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오는 10월 23일(금)에 진행되는 시네마살롱 : 수다삼매경]은 영화 빽 투 더 퓨쳐 2로, 갓 헬프 걸 모더레이터로 참여한 이용 기자( 유명 팟캐스트 ‘그것이 알기 싫다’ 진행)가 다시 함께 해 영화 속 배경인 ‘2015년’과 현재의 ‘2015년’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90년 개봉 당시 영화를 본 관객들이 다시 한번 영화를 본 후 감상들도 함께 나눈다.
지금까지의 관객과의 대화가 영화평론가, 영화칼럼니스트 등 영화계 전문가들이 주로 영화에 대해 설명하고 그들의 감상을 들려주었다면, 서울극장에서 준비한 시네마살롱은 관객 스스로 영화에 대한 감상을 친구와 수다 떨 듯 ‘진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시네마살롱: 수다삼매경은 오는 10월 23일 (금) 저녁 7시 30분, GV 전용관으로 새롭게 리뉴얼한 서울극장 8관에서 진행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