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남도에 따르면 21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지역발전 분과위원회는 ▲에너지산업 ▲농생명산업 ▲문화예술 ▲정보통신 등 4개 분야로 나눠 광주·전남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출범식에서 “혁신도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한 지방대 전기공학과와 농경제학과의 입시 경쟁률이 2배나 높아졌다”며 “그런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취학과 취업을 위해 외부 인구가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났다.
그는 이어 “스탠퍼드대학이 실리콘밸리를 만들었지만, 실리콘밸리가 스탠퍼드대학을 키우는 것처럼, 광주전남혁신도시에도 그런 선순환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공기관장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출범했고, 협의회는 실무위원회와 지역발전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광주·전남 혁신도시 정주 여건 문제를 다루는 실무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가동됐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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