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송영석(홍보실. 오른쪽)·이낙범(산학협력단.왼쪽) 직원이 ‘제7회 대학직원 대상’을 받았다. <전북대 제공>
[일요신문] 전북대학교는 송영석(홍보실)·이낙범(산학협력단) 직원이 ‘제7회 대학직원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대학신문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대학직원 대상은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활동으로 대학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 직원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 15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송영석 직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상을, 이낙범 직원은 한국대학신문 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송영석 직원은 전북대 홍보실에서 대 언론 홍보를 담당, 보도자료와 대학 내 각종 소식지 제작 등을 전담하며 대학의 비전과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는 데 크게 공헌했다.
특히 이남호 총장 취임 이후 대학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도입한 ‘레지덴셜 칼리지’나 세계에서 가장 걷고 싶은 명품 둘레길,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조성 등을 기획 보도를 통해 효과적으로 알렸다.
최근 각종 대학 평가에서 전국 10위권 위상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대의 우수성과도 언론을 통해 확산시키는 창구 역할을 하며 전북대의 브랜드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낙범 직원은 산학연구처 R&BD전략센터에서 학교기업 육성과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설립, 대학기술 사업화 지원 등에서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그는 전북대햄 등 3개의 학교기업이 대표적인 학교기업 운영 모범사례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고, 대학기술을 출자해 7개의 자회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도 힘을 보태며 대학의 연구 성과 확산에 공헌했다.
특히 가족기업 관리 및 산학협력 MOU체결 업무 수행을 통해 기업과의 소통을 위한 코디네이터 역할을 담당해 산학협력 강화 및 취업연계 분야에서 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전북대 홍보실 송영석 직원은 “전북대를 빛내고,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는 ‘전대 모험생’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에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산업협력단 이낙범 직원은 “R&D성과물에 대한 기술사업화 업무 전문성을 높여 우리 대학 경쟁력에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