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야구해설가. 사진제공=인천 서구.
[일요신문]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27일 양준혁 야구해설가를 초청해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이라는 주제로 서구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구아카데미는 이날 오후 2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서구주민이면 누구나 무료입장할 수 있다.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전 야구선수)은 우리나라의 살아있는 야구전설, 한국 야구계의 양신으로 불리며 만세타법으로 타점, 득점, 안타, 홈런, 장타, 볼넷 등등 대한민국 야구 기록을 휩쓸었다. 은퇴 후 현재 야구해설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본인 이름의 야구재단 및 각종 봉사활동,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서구아카데미에서는 양준혁 선수의 32년간 야구 인생 이야기와 경기장에서 일어났던 다양한 에피소드 등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하는 담대한 도전 이야기를 공개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