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지사 남경필)가 따복공동체 중장기 전략 마련을 위해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0일 오후 3시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따복공동체 기본계획(2016~2020) 연구’ 착수보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기관인 경기연구원 최준규 연구위원의 연구계획 설명과, 정책기획관, 일자리정책관 등 관련 실·국장과 김인선 따복공동체위원장 등 정책전문가 10여명의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따복공동체 중장기 전략 연구계획은 ▲국내외 정책 현황분석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관련 제도 ▲전국 및 경기도 사회적경제 조직 및 지원정책 분석 ▲경기도 따복공동체 비전, 목표 및 전략 ▲ 경기도 따복공동체 분야별 주요 정책과제 및 액션플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따복공동체는 나눔과 배려, 연대와 협력의 철학속에서 행복한 삶터를 만드는 것으로 종합적 발전계획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중장기 전략 계획의 마련이 중요하다”며, “전문가 여러분과의 토의를 통해서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6월 따복공동체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총 223억 원을 투입해 ▲공동체 및 주민교육 활성화 ▲중간지원조직 지원 ▲융복합 사업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사회적경제 시장활성화와 네트워크 강화 등을 지원중이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