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일요신문]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열린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가 33만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드림파크 국화축제’로 알려진 이번 행사는 규모는 작아졌지만 알찬 행사를 위해 축제 형식에서 벗어나 자원순환을 콘셉트로 한 어린이 환경체험장 및 조용하고 아름다운 가을나들이 장소로 분위기를 전환해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행사기간 중 지역주민 약 2000여명이 참석하는 주민초청행사도 진행됐으며 SL공사 이재현 사장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사와 주민 간 소통 및 상생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과의 상생·화합 및 소통을 위해 규모보다는 실속 위주의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문화발전에 앞장서는 사회공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