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와 대구 재향군인회 회원 120여 명은 20일 광주시청에서 ‘2015년 영호남 교류 행사’를 열고 동서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키로 했다.
광주시재향군인회가 주관해 1박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영․호남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양 지역 특산물을 교환하고, 안보 현안 논의 등 다양한 교류를 펼쳤다.
20일에는 현충탑 위패봉안소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둘러보고, 21일에는 5․18국립묘지, 죽녹원 등 현충시설과 광주 인근 문화관광 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한편, 광주-대구 재향군인회 교류행사는 지난해 대구시재향군인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주관 도시를 번갈아가며 열린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