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이행 추진단 발족 모습.
앞서 영진위는 지난 9월 ‘찾아가는, 협업하는, 투명한 영진위’라는 비전으로 국민 개개인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둔 정부3.0 이행 추진단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3대 전략방향 및 8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 중에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김세훈 위원장이 정부3.0 이행 추진단 단장을 맡았다.
또 △찾아가는 서비스 혁신 △협업을 통한 역량강화 △대국민 투명성 확대 등 3대전략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통해 각 위원회 조직 내에서 역할 분담해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새로운 정부 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3.0 이해도 증진 위한 교육 모습.
지난 20일 오후에는 영화진흥위원회 임직원들의 정부3.0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증진을 위해 한세억 교수(동아대학교 행정학과)의 교육이 진행되기도 했다.
교육은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MBC 예능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차용해 누구든지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위원회 생중계 링크에 접속하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생중계 서비스로 시범 운영됐다.
이는 무선 인터넷과 스마트모바일을 활용해 공공기관 정보를 능동적으로 공개하고, 국민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자 하는 정부3.0의 개념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향후 몇 차례의 시범운영을 통해 위원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와 세미나, 포럼 등에 이와 같은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기반을 확립, 영화진흥위원회와 국민 간 쌍방향 의사소통을 보다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