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민 대령. <사진출처= 국방일보>
[일요신문] 전주대학교가 사상 처음으로 장성을 배출했다.
전주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7일 국방부가 발표한 올해 후반기 장군인사에서 소영민 동문이 육군 준장으로 진급했다고 3일 밝혔다.
화학과를 88년에 졸업한 소영민 동문은 전주대가 배출한 첫 장성이다.
소영민 동문은 학사 11기로 육군 소위에 임관했으며, 동티모르 상록수부대 선발대장으로 베트남전 이후 첫 전투파병을 지휘했다.
현재는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획득정책과장을 맡고 있다.
임정엽 총동문회장은 “우리 대학의 첫 장군 배출은 각지에서 복무하는 수많은 동문 장교들과, 장교를 꿈꾸는 후보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