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경남단감원예농협, 지역농업인들과 함께 지난 3일부터 국회후생관 일원에서 김해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개최한다.<사진>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내수 부진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감 농가를 돕고 진영단감의 우수성과 김해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감의 시배지에서 재배돼 타 지역보다 뛰어난 당도를 가진 진영단감을 전국에 홍보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밖에도 국제명차품평대회 4회 연속 금상을 수상한 ‘김해장군차’, 장군차 우린 물로 만드는 아삭한 ‘모산김치’,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아 전량 수출하는 ‘파프리카’, 무농약 친환경 인증을 받은 ‘아라표고버섯’, ‘수제 생강청’, ‘백도라지’청, 보양효과가 탁월한 ‘불모산벌꿀’과 ‘프로폴리스’, ‘꽃가루(국산’) 등을 국회후생관 야외광장에서 전시·판매한다.
단감의 고장 김해에서 재배되는 진영단감은 지난 10월 30일 공영홈쇼핑에서도 절찬리에 방영된 바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