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국언론인노동조합
이들은 성명서에서 “진보와 보수를 떠나 역사학자들은 대부분 국정교과서의 집필을 거부하고 나섰다”며 “청소년과 현장의 교사, 학부모까지 역사교육의 획일화와 정치적 편찬에 불복종을 선언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권에 일방적인 줄서기를 강요하는 언론장악, 노동자의 생존권을 송두리째 빼앗는 노동개악,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강행의 뿌리는 동일하다”며 역사를 권력의 입맛대로 기록하려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수진 기자 109dub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