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행사는 ‘우리 모두 환자안전! 함께해요 감염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에 관련된 빈칸 채우기 퀴즈, 4행시 제작, 사진 이벤트, 손 씻기 이벤트, UCC 동영상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병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30일에 진행된 메인 행사에서는 ‘환자안전관리 지킴이’로 선정된 지킴이들의 활동결과와 앞으로의 환자 안전 관리에 대한 활동계획 발표가 있었다. 특히 국제성모병원 PI실 실장 김영인 교수를 연자로 한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특강을 통해 2015년 병원 내 환자 안전관리 시스템과 진료 프로세스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준식 병원장은 총평에서 “지난 6월 메르스 발병 시 원내 감염을 원천 차단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자발적인 감염 예방 활동 및 안전 관리를 통해 환자분들의 안전을 책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