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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가뭄대책 민생현안대책회의에서 “야당은 정부·여당이 2차 4대강 사업을 시작하려한다고 공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심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며 “야당은 4대강을 정쟁의 소재로 삼았다”고 일갈했다.
이어 “당장 4대강 16개의 보에 7억 톤 이상의 물이 저장돼 있다”며 “극심한 가뭄에서 국민을 구해야 한다. 야당은 빨리 국회로 돌아오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정부와 함께 보령댐 공사 추가지역 검토에 착수했다”면서 “빠르면 다음주 중 구체적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109dub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