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991년 초연 이후 1천만 관객 동원, 국내 최장 공연 기록을 달성한 국민 뮤지컬 ‘넌센스(Nunsense)’가 해남을 찾는다.
9일 해남군에 따르면 코미디 뮤지컬 ‘넌센스’는 남녀노소를 초월한 전 국민적인 인기 속에 뮤지컬 부흥을 이끌어온 한국의 대표 공연으로 꼽히고 있다.
다섯 명의 수녀가 동료들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자선공연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출연진이 쉴새없이 선보이는 무용과 복화술, 클래식, 소울과 가스펠을 넘나드는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19일 오후 3시, 7시 2차례 열리며, 입장권 가격은 5천원이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10일 오전 9시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예매한다.
공연문의는 해남군 문화시설운영담당(061-530-5451)으로 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