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와 한국고문서학회가 13일 ‘조선시대 전라감영의 역할과 복원 및 활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주대 평화관 평화홀에서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전주대 캠퍼스 전경>
[일요신문]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와 한국고문서학회가 13일 ‘조선시대 전라감영의 역할과 복원 및 활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주대 평화관 평화홀에서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북도와 전주시가 함께 운영하는 전라감영복원 재창조위원회 후원으로 열린다.
공동학술대회는 조선시대 전라감영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재조명하고 복원에 따른 콘텐츠 활용 방안에 대해 학술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학술대회 주제로는 전라감영 복원과 콘텐츠 활용방안을 비롯한 전라감사의 역할과 전라감영의 출판문화 등 총 7개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라감영의 복원은 전북도와 전주시민은 물론 전통시대를 연구하는 학자들이나 이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하려는 전문가에게 큰 관심사이다.
전라감영복원 재창조위원회는 그간 여러 차례 학술대회를 통해 전라감영 복원의 당위성과 그 활용 등에 대해 연구 성과를 축적한 바 있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는 2010년에 호남권 거점 협동번역사업에 선정된 이래 근현대 유학연구단, 율곡정본화사업단 등의 연구사업을 수행하면서 많은 성과물을 구축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