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일요신문] 경기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말일부터 지난 7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 해외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들 봉사단 일행은 이 기간 방바삭초등학교를 찾아 공동화장실을 새롭게 짓고, 벽화그리기 활동을 벌였다.
아이들과 함께 리본으로 머리핀을 만들고, 종이부채도 제작했다.
봉사활동 마지막 날엔 학교에서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고, 남양주시민이 꾸민 티셔츠와 슬리퍼·비타민 등을 전교생에게 나눠줬다.
센터 관계자는 “방문지역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 좀 더 뜻있는 해외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