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원 확보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6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서 전주시가 낸 ‘원도심 지역공동체 주민주도 활성화 계획수립’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전국 99개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에 ‘원도심 지역공동체 주민주도 활성화 계획수립’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 선정돼 4년간 국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활성화 사업계획을 수립하면 시가 이를 도시개발계획에 포함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구도심 12개 동에 대해 활성화 계획 수립예산 명목으로 연차적으로 국비 4억원을 지원한다.
오길중 전주시 공동체지원과장은 “이 사업은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진정한 주민자치실현의 모범이자 도시재생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앞서 지난 8월에도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에 2개의 공동체 사업이 선정되는 등 국가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공동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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