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일요신문]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10일 인천지하철 1호선 전 역사에서 ‘역사 생활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하철 역사에서 에스컬레이터 사고, 승강장 발빠짐 사고, 계단 실족사고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걸어갈 때는 스마트폰 사용 안하기, 열차와 승강장 사이에 발빠짐 주의하기,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걷거나 뛰지 않고 손잡이 잡기, 전동차 출입문이 닫힐 때는 무리해서 타지 않기 등 5가지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공사는 이미 약시자의 보행 안전성 강화를 위한 29개 역사 236개소 계단 시․종점부에 계단코 논슬립 페인트 도색, 에스컬레이터 안전장치 설치 등 역사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안전대책과 병행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했다”며 “현재 시행중인 안전대책을 지속 추진해 편리하고 안전한 지하철 이용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