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하동 악양농협이 지난 9일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한 ‘2015년도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기관 평가’에서 농협부문 대상을 수상<사진>했다고 11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악양농협은 친환경비료 공급확대와 화학비료 사용량의 절감 노력을 인정받아 농협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악양농협은 올해 친환경 흙 살리기 지원사업으로 화학비료 절감노력과 함께 퇴비 등 유기질비료 4만9천포, 맞춤형 화학비료 1만2천포 등을 지원했다.
또 조합원 대상 영농기술교육, 현장교육 및 친환경비료 이용교육과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악양농협 김금모 조합장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유기질비료의 사용을 늘려 전국 최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계속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