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지난 10일 옥봉지역아동센터(진주시 향교로 85)에서 ‘BNK행복한공부방 현판식’을 가졌다.<사진>
BNK행복한공부방 현판식에는 BNK금융그룹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 진주시의회 남정만 부의장, 종원종합건설㈜ 송장관 대표이사, 지역아동센터 배은복 센터장 등 내·외빈 그리고 옥봉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이 참석했다.
약 3개월여 간의 개·보수작업을 통해 특색 있게 꾸며진 시설을 둘러보는 내내 내·외빈과 옥봉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은 “BNK행복한공부방 만들기 사업 결실이 진주로까지 이어지게 돼 뿌듯하다. 지역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배려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봉지역아동센터가 BNK행복한공부방이란 이름으로 탈바꿈하게 됨에 따라 경남지역에만 총 22곳의 BNK행복한공부방이 조성됐다.
지난 2013년부터 3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BNK행복한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BNK금융그룹이 중원종합건설㈜·㈜동원개발·㈜일동·IS동서㈜·경동건설㈜·㈜동일·㈜삼정기업·창일개발㈜ 등 8개 지역 향토 건설기업과 공동으로 벌이는 민간기업 협력 사회공헌사업이다.
지금까지 21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3년 부산 16곳, 2014년 경남 10곳ㆍ부산 12곳ㆍ울산 2곳, 올해 경남 12곳ㆍ부산 14곳ㆍ울산 2곳의 지역아동센터가 BNK행복한공부방으로 새롭게 만들어졌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