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는 11일) 오후 대전시 소재 아드리아호텔에서 지적의 발전과 융합을 위한 ‘유관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일요신문] 지난 6월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새 출발한 LX공사가 미래 지적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LX공사는 11일) 오후 대전시 소재 아드리아호텔에서 지적의 발전과 융합을 위한 ‘유관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LX공사가 사명변경 후 처음 개최한 것으로 지적제도의 발전방향과 협업사례공유, 부동산의 융·복합 방안과 상생·동반성장 방안을 주제로 집중 토론했다.
세미나는 지적, 협업, 토론 등 3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좌장은 신한대 황보상원 교수가 맡았다.
1세션에서는 이현준 경일대학교 교수가‘지적제도 및 지적측량 발전 방향’을, 공태규 LX공사 과장이 ‘LX공간정보기본도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2세션에서는 ‘피해주민 간접지원 원스톱 서비스’ (박대성 국민안전처 주무관), ‘토지인프라 해외사업 공동진출 계획’(장우석 한국감정원 부장) , ‘협업을 통한 수도건설사업 추진성과’(오정태 한국수자원공사 차장) 등 3개 주제가 다뤄졌다.
마지막 세션은 ‘지적제도의 발전 및 측량, 부동산과의 융·복합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비롯해 국민안전처, K-Water, 한국감정원 등 국내 지적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재산권보호와 국토관리의 근간은 바로 지적제도”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국토정보와 지적의 융합으로 미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가자”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