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는 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조진형 자율교육학부모연대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해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서영석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서 조진형 대표는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최상의 방안이 아닌, 현재의 반대한민국, 친북성향의 역사교육이 횡행하고 있는 현실에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회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대안”이라며 “역사 교육의 본질적 가치에 충실한 한국사 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럼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찬성하는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토론,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