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밀양시 산외면사무소 교육장에서 ‘내수면어업 시책 설명과 양식기술교육’을 지난 17일 실시했다.<사진>
이날 교육은 내수면 양식의 비젼 및 애로사항 등을 전문가와 집중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내수면 어업인과 시군 담당공무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가 내수면 양식어류 질병 및 대책 등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특히 다슬기와 재첩 등 담수패류와 세계적으로 기호도가 높은 큰징거미새우의 종묘생산·양식방법을 소개해 내수면 양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아울러 경남 내수면 현황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각종 민원상담을 실시했다.
송태엽 경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침체돼 있는 내수면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양식품종을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는 현장지도와 소규모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