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의회.
[일요신문]강화군의회(의장 유호룡)는 18일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22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하는 한편 2016년도 군정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군의회는 지난 10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철)를 열어 강화군수가 제출한 강화군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4건과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도 있고 세밀하게 심사했다.
아울러 11일부터 17일까지는 집행부의 20개 실과소로부터 2016년도 군정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집행부에 대해 강화군의 주요 사업에 대한 보완․개선할 점과 정책대안을 제시해 군정에 반영토록 요구했다.
유호룡 의장은 폐회사에서 “201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열악한 강화군 재정 형편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토지를 매입하는 바, 사업을 추진하는 관련부서에서는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우리 군에 꼭 필요한 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거두어 군민이 행복한 강화 건설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