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본 예산 1조2천834억원에 비해 4.6%(590억원) 증액된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1조1천426억원, 특별회계는 1천998억원이다.
일반회계는 기초노령연금과 영유아 보육료 등 복지분야 사업과 팔복동 새뜰마을 조성, 노후산단재생 사업등 국고보조사업이 증가하면서 지난해보다 577억원(5.31%) 증가했다.
시민 안전 및 복지, 일자리 창출 분야에는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시정 3대 핵심 분야인 전주형 먹거리와 공동체 형성, 동네복지 등에 중점 투자하는 예산안을 짰다고 시는 설명했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전체의 35.5%,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0.53%, 환경보호 분야 10.0%, 수송 및 교통분야 6.8%, 문화·관광분야 5.02%를 각각 차지했다.
밥 굶는 아이를 위한 엄마의밥상 사업비로 5억원이 배정됐고 전주푸드 공공급식센터 건립비 20억원, 2017년 U-20 월드컵 경기를 위한 월드컵구장 보수비 30억원, 교통 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구입비 21억원이 계속 및 특색사업으로 반영됐다.
특히 전주시는 전주종합경기장 대체시설 이전비 40억원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비 30억원을 이번 예산에 반영시켜 전북도의 대체시설 이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은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되는 제32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확정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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