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는 18일 도청 집무실에서 서울상인연합회 진병호 회장 등 임원진 20명과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전남의 농수축산물 판매에 협조해 준데 대해 감사함을 표시했다. <전남도 제공>
[일요신문] 전남도는 이낙연 지사가 18일 도청 집무실에서 서울상인연합회 진병호 회장 등 임원진 20명과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전남의 농수축산물 판매에 협조해 준데 대해 감사함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시내 주요 전통시장 대표 또는 전직 임원 등 20여명으로 18일부터 이틀 동안 영광에서 열린 임원세미나 참석차 전남도를 방문했다.
이 지사는 “서울 전통시장에 전남산 제품들을 많이 팔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달라”며 “특히 품질이 뛰어난 진도 돌미역과 완도 생김 등 도내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널리 홍보해 우수상품화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인연합회는 “지난 3월 체결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남-서울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에 맞춰 전남 농수축산물을 구매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상인연합회는 매월 1일 실시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과 지난 2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2회 전남우수전통시장박람회 등을 통해 전남 농수축산물의 판매실적을 올리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