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원 서울시의원
문화본부는 ‘서울을 박물관 도시’로 만들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책에 따라 여러 가지 박물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테마박물관 조성, 실크박물관 조성, 해공 신익희 선생 기념관 건립지원, 서서울미술관 건립 등 사업들의 집행률이 0%에 미치며 또한 유사한 다수의 사례의 사업들도 집행률이 0.5% ~ 28.6% 밖에 안되는 저조한 실적을 지적당한 바 있다.
김창원 의원은 “작년 예산 심사 시 막무가내식 박물관 사업의 진행을 우려하였는데 결국 이런 사태를 불러왔다”고 언급하며 “현재 박물관의 예산집행률이 너무 낮은데,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 사업들이 사전검토 미흡, 선발표 등을 통하여 해당지역에 혼란을 초래하고 단순히 예산측면에서의 불용문제 만이 아닌 정책선정 및 추진 신중성과 집행부의 결과론적인 무책임한 시정운영이 문제다”라며 서울시 집행부의 시정운영에 문제를 제기하였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