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18~19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학생예술교육페스티벌’을 열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일요신문] 전남도교육청은 18~19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학생예술교육페스티벌’을 열었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에는 오케스트라 부문에 영광홍농중학교 음빛오케스트라, 삼호고등학교, 해남제일중학교, 목포서부초등학교, 목포여자중학교, 나주중학교, 학다리고등학교가 참여했다.
뮤지컬에는 영흥중학교, 목포혜인여자중학교가, 연극은 나주상업고등학교, 목상고등학교가, 예술동아리는 보성중학교, 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가 각각 참여했다.
이 페스티벌은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생예술교육 활성화사업’의 성과 발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 주고,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학생예술교육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에는 학생오케스트라, 뮤지컬, 학생 연극회 등 77개교, 국악연주단과 관현악단 51교, 학생예술동아리 67교, 도서벽지 예술교육 우수프로그램 운영 31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자생오케스트라 등이 학생들에게도 예술체험의 기회를 주고 있다.
장만채 전남교육감은 “미래핵심역량인 인성 함양을 위해서는 서로를 배려하고 협동하는 예술교육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그런 만큼 초·중학교에 악기 보급사업과 지역연계예술교육활성화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