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aT 사장.
[일요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재수 사장이 1년간 연임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김 사장은 2011년 10월 제16대 aT 사장으로 취임했다. 3년 임기 동안 업무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 10월 연임(임기 1년)했으며 이번에 재연임됐다고 aT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 사장은 지난 2007년 공공기관 임기제가 도입된 이후 최초로 연임된 기관장이자 최장수 기관장으로 기록됐다.
행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사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농촌진흥청장 등을 지내며 30년 넘게 농업분야에서 공직생활을 한 농정전문가다.
김재수 사장은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적 기대치가 높은 가운데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게 되어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국민신뢰에 보답하고 우리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