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광래 감독 | ||
조 감독은 “축구협회가 감독에 대한 태도만 바꾼다면 대표팀 감독은 개인적 영광”이라며 “우리 안양은 2년 전부터 2004년에 뛸 만한 청소년 선수를 육성해왔다. 그것은 대표팀 감독을 염두해 둔 준비이기도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조 감독은 올림픽대표팀과 성인대표팀 감독의 일원화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조 감독은 94~95년 대우 감독을 지냈고 브라질 영국 프랑스 등에서 코치 아카데미 연수를 마쳤다. 99년 안양 LG의 감독을 취임, 이듬해 정규리그 우승 2001년 준우승을 일궈냈다. 또한 기술위원회 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