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마산합포구에서 열린 워크숍 모습.
[일요신문] 창원시는 지난 3월 위촉된 100인 공감 시민화합 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SNS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한 워크숍을 23일 마산합포구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각 구청별로 개최한다.
이번 ‘SNS활용 워크숍’은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모바일 기반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창원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100인공감 모니터요원은 균형발전과 시민의 화합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지역 내 화합저해 요인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광역시 승격을 위한 시민공감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40여 건 이상의 의견이 제출됐다.
이번 워크숍은 의견서를 서면 또는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제출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실시간 소통을 원활히 함은 물론 밴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모바일 공간을 통해 모니터요원 상호간에도 의견교환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숙 창원시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모바일 활용을 높여감으로써 모니터활동의 강화는 물론 모니터요원 개인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영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