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이번에 지정예고 한 문화재는 유형문화재 5건, 기념물 1건, 무형문화재 4건 등 모두 10건이다.
유형문화재는 사발통문과 일괄문서·양호전기·흥선대원군 효유문·전주 삼경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군산 은적사 목조아미타불좌상 등이다.
기념물은 완주 대둔산 동학농민혁명 전적지이 포함됐다.
무형문화재는 총 4명이 지정예고 됐는데 부거리 옹기장 안시성과 전주 모필장 곽종찬·사기장(분청사기) 장동국·악기장(장고·북) 서인석씨 등 4명이다.
이번 지정 예고된 사발통문과 일괄문서, 양호전기, 흥선대원군 효유문, 완주 대둔산 동학농민혁명 전적지는 동학농민혁명과 동학의 정신을 연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가치가 있다.
전주 삼경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1708년이라는 제작연대와 법종(法宗)이라는 조각가, 아미타상의 불상 명칭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으며, 18세기 전반의 불상 편년 기준이 되는 유물로 평가받고 있다
1666년 혜정(惠淨)에 의해 조성된 군산 은적사 목조아미타불좌상은 보존 상태가 양호해 17세기 불상의 양식과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 이날 함께 지정예고된 무형문화재로는 부거리 옹기장(옹기) 안시성, 전주 모필장(장액붓) 곽종찬, 사기장(분청사기) 장동국, 악기장(장고․북) 서인석씨 등 4명이 포함됐다.
도는 30일간의 예고기간이 지나면 전북도문화재위원회의 분과별 심의를 거쳐 문화재 지정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