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나주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을 25일 혁신도시 빛가람동에 개장했다. <나주시 제공>
[일요신문] 전남 나주시가 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나주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을 25일 혁신도시 빛가람동에 개장했다.
빛가람중학교와 LH4단지 사이에 위치한 빛가람점은 나주시가 직영하며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반찬류, 제과제빵, 화훼 등 300여 품목이 판매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나주시는 지난 4월부터 중간지원조직인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를 직영조직으로 신설하여 밥상에 필요한 300여 가지의 다양한 품목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날 오전 10시 가진 빛가람점 개장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과 나주시의회의원, 농협시지부장과 조합장, 출하농가 농민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인사말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 개장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또 하나의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됐다”며 “소농과 고령농의 안정적인 판로가 열리고 지역 먹거리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