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 남항사업소는 25일 관내 환경정비 취약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신흥여자중학교 교사 및 학생과 사업소 직원 약 40여명이 함께 용현 갯골유수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현 갯골유수지의 쓰레기와 오물 제거를 통해 조금이나마 악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별도로 남항사업소 직원들은 사업소 관리구역인 탈취설비와 차집찬넬 주변도 정비하는 등 환경개선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용현 갯골유수지의 악취가 개선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환경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 통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항사업소는 12월에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50포(100만원)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