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민선 6기 공약사항 완료 “조직의 생산성 높이는 계기”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청에 2년을 초과해 근무해온 기간제 근로자 36명 전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1차로 18명을 무기직으로 바꾼다.
나머지 인원도 민선6기 동안 단계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방문 간호사는 고용 보장과 함께 호봉제를 시행하기로 했고, 무기직의 호칭도 일반직과 차별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직종에 맞게 실무원과 전문 직종에 맞는 직명으로 등으로 바꾸기로 했다.
임금 또한 공무원과 같은 수준으로 인상키로 하고, 부족한 인력 충원 등 세부분야 대해서는 노조와 합의했다.
시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 26일 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격으로 하는 임금인상안 등 7개 분야에 걸쳐 합의안을 마련, 단체교섭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나주시 관계자는 “비정규직 문제해결은 민선 6기 강인규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기간제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신분을 보장함으로써 사기를 진작시켜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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