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는 30일 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시 노동대학교 캠퍼스에 ‘원광대 중국동문회 사무소’를 열었다.<원광대 제공>
[일요신문] 원광대는 30일 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시 노동대학교 캠퍼스에 ‘원광대 중국동문회 사무소’를 열었다.
원광대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80여명의 동문이 참석해 원광대를 아시아 중심대학으로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김도종 총장은 개소식 후 노동대와 교류협약을 하고 “20년 교류로 관계가 돈독해진 두 대학이 아시아의 중심 대학으로 나아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원광대와 중국 노동대는 1996년부터 학생 교환·교류 및 복수학위 프로그램 등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노동대에는 원광대 학생 30여명, 원광대에는 노동대 학생 20여명이 각각 교환·교류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